강서구치매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강서구치매지원센터의 위탁운영을 책임 맡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정지향입니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인 치매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 입니다. 특히 강서구는 57만 명의 인구 중에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7만 명으로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노인 인구가 많은 구입니다.
치매는 뇌의 여러 질병에 의해 처음에는 인지기능의 저하가 발생되고 점차적으로 스스로의 일상생활능력이 저하되어 보호자의 절대적인 돌봄이 필요하게 되어 가족들에게 큰 부담을 주게 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최근 의학의 발달로 원인질환에 따라 예방도 가능하고 조기에 진단할 경우 병의 진행도 느리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완치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어 점차 악화되면 환자개인의 고통뿐 아니라 가족들에게 큰 아픔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치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이겨나가야 할 문제라는 인식하에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서울시는 2007년부터 각 자치구와 협력 하에 치매관리사업을 위한 각 구 마다 치매지원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
강서구치매지원센터는 2009년 9월부터 준비되었고 이화여자대학교 부속목동병원이 위탁받아 12월 9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강서구치매지원센터는 기존 치매센터 사업 외에 특화사업으로 강서구의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자원 연계프로그램인 "해와달" 사업을 통해 강서구민과 치매가족 여러분들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매자원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뇌건강증진 운동인 "강서 골드 캠페인"를 통하여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근력운동과 인지증진운동을 통한 치매예방홍보 및 교육을 준비하겠습니다.
이 곳 홈페이지에서는 강서구치매지원센터에서 제공되는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미리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이곳에 올려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고 치매관리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서구치매지원센터의 개원을 위해 힘써주신 서현숙 이화의료원장님, 하현성 강서구 보건소장님 및 최경규 양천구치매지원 센터장님 과 강서구 보건소 직원 분들과 이화의료원 및 끝으로 어려운 시작환경에서도 애정과 열성을 다해 노력해준 강서구지원센터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모두는 강서구치매지원센터를 여러 어르신과 가족들, 나아가 강서구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와 관련하여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아름드리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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