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치매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 노년 인구 비율이 14%를 상회하는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매환자도 점차 증가되고 있습니다. 치매는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이르는 용어로 원인과 개인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접근 방법이 필요합니다.
주변에 치매 환자가 있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다른 질환과 달리 치매는 가족들의 끊임없는 도움과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면서 경제적인 부담은 물론 환자와 가족들의 일상생활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특정한 사람만이 치매에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연령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우리 누구나 앞으로 치매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의 병으로 보기 보다는 사회적인 현상으로 보고 진단부터 치료, 조호에 대한 부담을 사회와 국가가 함께 부담해야 합니다.
2008년 5월 7일 서울시의 지원으로 개소한 양천구치매지원센터는 양천구청과 이화의대 목동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양천구민 누구나 치매 선별검사 및 정밀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인지저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 분들은 조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연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원인확진비와 치매치료비도 일정 부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양천구치매지원센터 모든 직원은 양천구 어르신 및 가족분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를 진단받으신 환자와 가족분들께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활용 가능한 사회적 시스템을 안내하고 연계해드리는 점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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