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할매공원

시설구분 체험여행지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돌할매로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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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할매(영천) 1


무게 약 10kg, 직경 25cm의 화강암을 들면서 자신의 운세를 점친다고 해서 ''돌할매''라 부른다. 두손으로 돌을 들어올릴때 돌이 들리면 자신의 염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돌이 꼼짝도 안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즉, 염원하는 바에 대해 가부결정을 해 준다는 것이다. 이 돌이 화제를 모으는 것은 예언능력에 대한 신통력 여부보다는 사람에 따라 혹은 염원하는 바에 따라 돌이 들리기도 하고 안들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돌을 드는 요령은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들어보는 것이다. 정성이 없으면 쉽게 들리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이다. 다음에는 본인의 생년월일과 주소, 나이, 성명 등을 말하고 소원이나 애로사항을 이야기 하면 돌이 들리는지 안들리는지를 통해 그 가부를 알려 준다고 한다. 이 돌의 역사는 약 350여년이 되며 마을주민들이 길흉화복이 있을 때마다 돌을 찾아다 제(祭)를 지내왔다고 한다. 또한 마을에 전염병이 돌거나 흉사가 생기면 "돌할매 다지러 간다"며 참배를 했고 매월 음력 보름이 되면 동민제(洞民祭)를 지내왔다고 한다.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가격 : 무료
돌할매 공원에 돌할매 동상이 있으며,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으니 다 같이 원하는 소원을 빌어 보는 것도 좋겠다.
특히 돌할매는 처음 돌을 들고, 소원을 빈 후 다시 들면 무게가 달라지는데
이때 돌이 들리지 않거나 무거워지면 소원은 이루어진다고 한다.
공원 입구 아래에도 소원을 비는 돌이 있다.
올라가면 시원한 계곡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물을 챙겨가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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