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은 문학 작가들과 인연이 깊은 고장이다.
조지훈과 오일도, 이문열의 생가가 있는 시골 마을이 잘 보존되어 있다.
얼핏 보기에 일반 시골 마을 같지만 각 작가들의 생가가 잘 보존되어 있어 그 의미를 새겨볼 수 있다. 총 거리 : 236.26km
소요시간 : 1일
두들마을 ▶ 영양문화원 ▶ 점심식사(해수궁) ▶ 조지훈/오일도/이문열 문학기행 마을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이곳 두들마을은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병자호란을 피해서 들어와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왔다.
조선시대 1899년에는 이곳에 국립 병원격인 광제원이 있었다 하여, '원두들, 원리'라 부르기도 한다.
영양문화원은 문화의 전당으로써 향토사 자료 수집 발굴하여 전승시키며 전통,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양등기소앞에 위치한 생대구탕 전문점으로 맛있고 싱싱한 대구를 많이 넣은 주인의 후한 인심이 좋으며 싱싱한 대구로 만든 생대구탕의 맛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정성스럽고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제공되며 후식으로 나오는 시원한 식혜의 맛 또한 일품이다.
생대구탕 외에 다양한 찜종류도 맛볼 수 있다.
경북 영양은 문향의 고장이다.
일월면은 시인이자 국문학자였던 조지훈의 고향이고, 영양읍 감천리에는 시인 오일도, 석보면에는 소설가 이문열의 생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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