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치매지원센터장 신경과 전문의 김영진입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 65세이상 노인인구비율이 7% 이상인 고령화사회에 도달했고 수년 후엔 노인인구비율이 14%이상인 고령사회에 도달하게 되어 세계에서 노화가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국가입니다.
영등포구도 65세 이상 어르신이 50,000명을 넘어 치매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더불어 치매지원센터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치매가 심해지면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어 가족붕괴의 잠재적 원인이 됩니다.
치매는 고위험군 의 조기발견 및 예방,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본 센터는 영등포구청과 보건소 성애병원 치매경도인장애클리닉과 협약하여 우리 구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중앙치매센터,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대한치매학회, 대한신경과학회 한국치매협회, 우리지역 유관기관등과 파트너쉽 을 형성하여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원인확진검사비 및 치료비지원, 조호물품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지건강센터, 기억키움학교 운영 등 단계별 차별화된 뇌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저희 센터직원 모두는 영등포구민과 어르신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전한 행복한 노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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