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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시설구분	체험여행지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6로 59
전화번호
홈페이지	https://han.gl/dhb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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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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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국립부산과학관

114만 명, 국립부산과학관 유치서명을 할 때 참가한 부산시민의 숫자라고 한다. 부산인구가 350만 명 쯤 되니까, 얼마나 많은 부산시민들이 과학관을 원했는지 느낄 수 있다. 이렇게 큰 관심과 응원 속에서 세워진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 꿈나무들을 태우고 항해하는 멋진 배 모양으로 우리 앞에 우뚝 서 있다.

정문을 통과해 보이는 국립부산과학관은 마치 작은 우주기지 같은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거대한 탑 같아 보이는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펼쳐지는, 시원하게 탁 트인 전경에 탄성이 나온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2층에서부터 내려오는 은색 미끄럼틀 ‘다이나믹 슬라이드’다. 미끄럼틀을 타고 다시 내려오니 깜찍한 로봇들이 춤을 추고 있다. 깜찍한 로봇들만큼이나 깜찍한 아이들이 신기해하는 눈망울도 참 귀엽다.

전시관을 돌아보면 참 다양하고 신기한 체험물들이 많이 보인다. 관람보다는 체험위주로 채워진 국립부산과학관은 어떤 체험을 하는 게 좋을까? 고민이 들 정도로 체험거리가 많다. 그 중 눈에 띄는 건 성큼성큼, 아니 덩실덩실이라고 해야 하나? 무중력 체험을 할 수 있는 월면 걷기 체험, 동그란 원 안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자이로스코프,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바로 알게 해주는 안전벨트 시뮬레이터, 비행기를 모는 기분을 낼 수 있는 비행시뮬레이터 등이 있다. 적지 않은 체험물들이 어린이만 체험 가능한 것들이 많아서, 신기한 눈빛으로 체험을 하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신기하게 보고 있는 어른들의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진다.

워낙 규모가 크고 체험거리도 많아서 슬슬 배가 고파 올 때쯤, 푸른 잔디밭이 보이는 푸드코트가 보인다. 눈마저 시원하게 식사를 하고 다시 밖으로 나오자, 큼지막한 하얀색 돔이 보인다. 바로 대형 돔스크린으로 쏟아지는 별자리를 즐길 수 있는 천체 투영관이다. 천체투영관에서 대낮에도 밤하늘 여행을 다녀 와보자.

상설전시관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도 있어 늘 새로운 이 곳. 어린이에게는 더 큰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동심을 떠올리게 해주는 과학의 배, 국립부산과학관에 타 보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립부산과학원은 이용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 안내사항을 꼭 확인해 주세요.

여행꿀팁

연령대별 추천코스를 정리한, 홈페이지 내 ‘알짜배기 추천코스’ 참고
전시해설 있음 : 전시물 이용안내 및 주요 전시물 해설 (30분)
체험 별 키 제한, 연령 제한 있음. 확인 요망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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