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웅 이순신 장군의 충정을 기리는 제56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이순신의 여름바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기간 닷새를 전시마당과 체험마당, 참여마당으로 주제를 나누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 배울 거리를 조화롭게 배치해 축제기간 내내 완성도 높은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또한 행사 기간 내내 문화마당에서 선을 보이는 통영특산수산물 전시 판매 및 무료 시식 코너와 직거래 장터 운영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 밀려드는 관광객을 위해 산양 당포에서 거북선 출정식과 한산대첩 재현은 13일 산양읍 당포항과 정량동 이순신공원 앞바다에서 펼쳐진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황금 거북선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중 통영시관내에서 3만원 이상의 구매와 서비스를 제공받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경품권을 교환해 준다.행사장 곳곳에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을 위한 장비를 상시 비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이와 함께 관람객의 동선을 예상해 인파가 몰리는 곳에 행사 진행요원을 집중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한산대첩기념사업회 정동배 이사장은 “한산대첩축제는 반세기를 이어온 통영의 대표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발돋움한 것은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토대위에 56회 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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