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암의 발생원인
①식생활 습관
▷한국인의 식단은 단적으로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많이준다.
그 예로, 소금에 절인 야채나 생선 혹은 고기, 훈제한 생선등을 말한다.
특히 방부제, 착색제, 방향제 등이 포함된 훈제식품에는 위암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은 니트로사민이 많이 들어있으며, 소금과 고춧가루는 위점막을 지속적으
로 손상시켜, 궤양을 생성하여 발암물질의 작용을 쉽게 한다.
또한, 감미료, 방부제 같은 보존제나 향료, 색소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질산염은
질산염 자체는 발암물질이 아니지만, 위안에서 세균과 작용하면 강력한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으로 변화한다.
②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및 만성
위염의 원인균으로 밝혀졌고, 현재 위암 환자의 40~60%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이 양성으로 나오므로 위암환자에게도 상대적 위험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③유전적 요인
▷위암 환자의 2세는 위암발생의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3~4배 높다고 알려져있다.
2. 위암환자의 식사요법 원칙
:종양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무자극성식을 하며, 담백하고 지방이 적은 양질의 단백
질을 공급하며, 장내에서 가스를 만드는 음식(향신료, 향이 강한 야채)은 피한다.
①위 수술전
▷자극성 음식, 섬유소가 많은 식품,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피한다.
소량으로 고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다.
②위 절제수술 후
▷위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는 위의 용량이 적어져 소화되지 않은 고농도의 음식물이
장내로 너무 빨리 내려가서 구토, 복통,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덤핑증후
군이 발생할 수 있다.
-덤핑증후군을 방지한다.
-체조직의 재생을 돕는다.
-체중감소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적절한 열량과 영양을 공급한다.
3. 덤핑증후군의 증상 및 식사요법
:식사 후(15분 이내로) 발한, 경련, 만복감, 빠른 맥박, 식은땀,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 복부팽만감 등의 증세를 보인다.
이 증상은 빨리 가수분해 되어 흡수되는 단순당질을 많이 함유한 식사를 했을때,
식사의 고삼투압과 일시적인 고혈당증에 따른 증상이며 쇼크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것이 인슐린의 과잉분비를 자극하여 결국에는 저혈당증이 나타난다.
<식사요법>
-일반적으로 고당질식이나 과식에 의해 쉽게 나타나므로 고단백, 고지방, 저당질식
으로 소량씩 자주 먹는다.
-단순당은 혈당을 높일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고, 복합당질을 적당량 공급한다.
특히, 위 배출속도를 늦추는 수용성 섬유소의 섭취를 늘린다.
-수분은 식후 30~40분 후나 식사 1시간 전에 규칙적으로 마신다.
찬 음식이나 음료는 위의 운동을 항진시키므로 피한다.
우유나 알콜은 섭취하지 않는다.
4. 영양장애와 빈혈
: 위 절제수술을 받게 되면, 위산의 분비와 철분의 흡수가 저하되어 철 결핍성 빈혈
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철분을 보충해준다.
또한 위 절제수술 후 3~5년이 되면 악성빈혈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는 위에서 분비
되는 내적 인자의 부족이나 결핍으로 식사 중 비타민 B12가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
다. 내적 인자의 결핍 및 부족에 의해 나타나는 악성빈혈은 비타민 B12를 섭취하
는 것이 필요하다.
탄닌이 들어있는 녹차, 홍차는 철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섭취를 주의한다.
5. 위암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①비타민 A(베타카로틴)
▷비타민A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제의 기능 또한 있다.
②비타민 C, E
▷항산화 식품으로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③철분제, 비타민B12
▷위 절제수술을 받을 경우, 철분의 흡수가 저하되어 철분 보충해야 한다.
또한 악성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 B12을 꾸준히 보충해야 한다.
④클로렐라
▷클로렐라에는 각종 영양성분과 단백질, 엽록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위운동을 촉진
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위산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위염이나, 속쓰림이
있는 분들한테 도움이 된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위점막을 빠르게 회복
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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