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해안에 거주하는 마오리족에게는 관절염의 발병률이 매우 낮다는 역학조사결과는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며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그들이 초록입 홍합을 생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규명되었습니다.
그 후 그들이 즐겨먹는 녹색입홍합에는 리프리놀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5~6가지 이상의 오메가 3 불포화 지방산(EPA, DHA, DPA 그 외 2~3 종의 sterols 등)이 독특한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성분이 항염증 효과를 증대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관절염에 좋은 성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특별한 성분은 전 세계 많은 연구기관들의 실험을 통해 류코트린의 합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쥐를 대상으로 한 생체 실험에서 관절염 증세를 크게 호전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간행물을 통해 공표되었으며, 또한 최근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병원에서 인체를 대상으로 수행한 이중맹검연구에서도 입증되었습니다.
류코트린은 신체내의 리폭시게나제 경로를 통해 형성되며, 염증의 유발 및 확대에 책임이 있다. 호주의 퀸 엘리자베스 병원과 아델라이드 대학이 수행한 연구결과는 다음 사실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즉 안정화된 해양 지방질인 리프리놀은 5-리폭시게나제 경로의 강력한 억제제이며,
따라서 다양한 알러지 반응에서 나타나는 지속적인 염증의 손상 효과를 현저하게 경감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알러지 반응에는 관절염과, 호흡기 염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염증성 질환들이 포함됩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염증제의 상당수, 특히 비(非)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들은 사이클로-옥시게나제 경로를 통해 기능을 하고 있다. 그 때문에 보다 최근의 국제적 연구와 노력들은 염증을 유발하는 두 번째 주요 경로, 즉 리폭시게나제 경로의 억제제에 대한 개발 쪽에 집중되고 있다.
리프리놀이 신체의 과도한 염증 반응으로 인해 야기된 손상을 막아주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다.
호주의 퀸스랜드 대학에서 수행된 생체 연구는 리프리놀의 관절염 치료효과를 테스트한 것이다. 리프리놀의 부종 경감 효과가 측정되었다. 관절염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가 "Inflammopharmacology"(‘염증학’이란 뜻)란 잡지에 실렸다.
연구결과는 놀라웠다 리프리놀이 관절의 부종을 93%나 경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탁월한 결과들에 잇따라 퀸스랜드 대학의 과학자들은 리프리놀의 효능을 다른 두 개의 널리 사용되고 있는 관절염 치료제,
즉 인도메타신 및 이부프로펜과 비교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동일한 양을 구강을 통해 투여했을 때(하루에 체중 1kg당 5mg를 투여했다) 리프리놀 은 인도메타신 및 이부프로펜을 2:1의 비율로 압도했다. 이는 리프리놀로서는 깜짝 놀랄 만큼 성공적인 결과였다.
보다 최근에는 웨스트 글래스고 병원에서 이중맹검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60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는데, 그 중 30명은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였고 나머지 30명은 골관절염 환자들이었다. 여기서도 역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와 골관절염 환자들 양쪽 모두 증상이 크게 호전되었다. 임상처치 후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들은 76.7%의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골관절염 환자들도 70%에 이르렀다. 중도 탈락자를 제외할 경우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와 골관절염 환자의 개선효과는 각각 79%, 80%에 달했다.
이러한 결과들은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란 잡지(1998년 9월호)에 실려 있다.
덴마크에서 수행된 유사한 예비조사(pilot study)도 리프리놀이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을 2～3개월 내에 크게 경감시켰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는 현재 규모를 확대해서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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