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비타민(Vitamin)비타민이란 생동력을 가진 아민 물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자연식품의 구성성분으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구별된다.
둘째,
각각의 비타민은 동물의 체내에서 합성되지 못하므로 반드시 식사를 통해서 섭취되어야 한다.
셋째,
동물의 정상 발달과 건강 유지에 필수 물질이다. 따라서 식사에서 필요량의 섭취가 부족되거나 섭취한 비타민이 적절하게 흡수되어 체내에서 이용되지 않으면 결핍증이 나타난다.
넷째,
각각의 비타민이 신체내에서 기능을 적절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을 섭취하여야 한다. 너무 많거나 적은 양의 비타민을 섭취하였을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비타민은 지용성과 수용성으로 구별되는데 비타민 A, D, E, K 등은 지용성이므로 지방의 흡수나 대사에 이상이 있을 경우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B복합체와 >가 속한다.
비타민씨
비타민C(Vitamin C)비타민>는 아스코르빈산으로 체내 기능활성에 관여하는 특수 영양소로 이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최근 성인병의 증가는 비타민 >의 상용을 강조하고 있으며 유행성감기의 예방과 치료에도 유용함을 주장하고 있으며 산화방지제로서의 효력은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가치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비타민 >는 체내에서 합성은 되지 않고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푸른 고추, 시금치, 파슬리, 감귤에 많으며 백색 또는 연한 황색을 띤 결정성으로 냄새는 없고 신맛을 낸다. 천연상태나 건조상태에서는 비교적 안정하나 파쇄, 절단, 가열 등에 의해 빨리 산화 분해되므로 섭취에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 비타민>의 기능
1) 항산화작용 - 식품이나 신체에 들어있는 많은 물질들은 산화에 의하여 파괴된다. 이러한 물질들이 산화되는 현상은 항산화제에 의하여 억제된다. 항산화제는 산화될 수 있는 조건에서 자신이 먼저 산회됨으로써 다른 물질이 산화되는 것을 막는다. 아스코르브산은 쉽게 산화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항산화제로서 작용을 할 수 있으며, 실제로 식품 가공시에 산패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2) 암과 바이러스간염의 치료보조
3) 감기, 헤르페스 등 모든 바이러스질환의 치료보조
4) 인터페론·감마글로불린의 생산을 촉진, 부신피질호르몬 합성보조
5) 콜라겐의 합성 보조 - 비타민>는 체내에서 콜라겐 합성을 위한 하이드록시화 반응
에 참여한다. 콜라겐은 세포와 세포사이를 결착시키는 역할을 하며, 뼈, 연골, 치아, 결체조직, 피부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콜라겐이 연약하면 모세혈관벽도 약하게 형성되어 외부의 압력을 받게 되면 쉽게 모세혈관이 터져 충혈되거나 멍이 들게 된다. 또한 체내 콜라겐 함량은 체단백질의 1/3에 해당하며, 신체단백질 중에서 hydroxyproline과 hydroxylysine 등 두 종류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6)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춘다.
7)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합성억제, 카드뮴의 독성을 중화
8)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력 키움, 스트레스에 대한 호르몬 형성
9) 모세혈관보강(출혈방지) : 괴혈병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하루에 6 - 10㎎을 섭취하면 완전 방지 가능
10>는 무기질 중 특히 칼슘과 철의 흡수율을 증진시킨다고 한다. 칼슘은 비타민> 및 유당 등에 의하여 쉽게 이온화되어 잘 흡수되며 칼슘으로 인한 불용성물질의 침착이 억제된다. 또한 철 흡수율의 증진으로 인하여 빈혈예방에도 비타민>가 다소 유효하다고 본다.
11) 교감계 활성화로 항피로작용
12) 위장계 발암물(가공식품에 함유된 아초산계) 제거
13) 상처, 화상, 잇몸 출혈의 치료
⊙ 결핍증
1) 괴혈병(치아, 뼈가 약해지고 잇몸에 염증이나 출혈을 일으킴)
2) 질병에 대한 저항력 저하
3) 피부, 점막, 관절의 출혈
4) 백내장
⊙ 비타민>의 1일영양소 기준치 : 55㎎
⊙ 독성
과량 섭취한 비타민 >는 소변으로 배설되어 소변 속의 혈당치가 높은 것처럼 나타난다. 또한 장기간의 과량 섭취하다가 중지하면 괴혈병증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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