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00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8명은 ‘평생 금주·금연
  •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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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인, 지난해 11월 기준 총 3159명으로 집계 …경기도 가장 많아
17.5% “식사·옷 갈아입기 등 일상생활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다”

  



100세 이상 고령자(이하 100세인) 10명 중 8명은 평생 금주와 금연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인이 꼽은 장수 비결은 절제된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 낙천적인 성격 순이었다.


7월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우리나라의 만 100세 이상 고령자는 3159명으로 2010년(1835명)보다 72.2%(1324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 2731명(86.5%), 남성 428명으로 여성 100세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는 2005년 2.0명에서 2010년 3.8명, 지난해 6.6명으로 늘었다.
이번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100세인 총수는 안전행정부가 공개하는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고령자’와는 차이가 있다. 안행부 자료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인구는 2013년 기준 1만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런 차이에 대해 통계청 정남수 사무관은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인구에는 행방불명자나 사망 후 말소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포함돼 있어 정확하지 않다”면서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서도 약 9000명이 100세를 넘었다고 응답했는데, 양·음력 생년월일과 자녀의 연령 등을 꼼꼼히 따져 실제 나이를 가려냈다”고 말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100세인이 692명(21.9%)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521명(16.5%), 경북 224명(7.1%)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명 당 100세인 수는 제주(17.2명), 전남(12.3명), 충북(9.5명)이 높았다.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경기 고양시(72명), 제주 제주시(65명), 경기 성남시(63명)에 많았고,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고령자가 가장 많은 장수마을은 충북 괴산군(42.1명)이었다.


장수 비결에 대한 물음에 100세인들의 39.4%는 ‘소식 등 절제된 식생활 습관’이라고 응답했고 규칙적인 생활(18.8%), 낙천적인 성격(14.4%)이 뒤를 이었다. 현재의 삶에 대해 ‘행복하다’는 응답은 34.4%, ‘그저 그렇다’ 46.6%, ‘불행하다’ 14.3%였다.


100세인의 76.7%는 ‘과거부터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다’는 응답은 79.0%에 달했다.


본인의 이름을 정확히 아는 100세인은 68.2%였다. 42.6%가 나이를 알고 있었고 28.0%는 돈 계산이 가능했다. 67.4%가 따로 사는 자녀들을 알아봤다. 이 네 가지가 모두 가능한 경우는 25.5%였다.
식사하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눕기, 옷 갈아입기 등 기본적 일상생활 6개 항목을 모두 혼자서 할 수 있는 고령자는 17.5%였다. 반면 절반에 가까운 고령자(49.1%)는 일상생활 항목 6가지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0세인의 73.2%는 3개월 이상 만성 질환을 앓고 있으며, 앓는 질환은 치매(39.9%), 고혈압(28.6%), 골관절염(28.0%) 순으로 많았다.


이들 고령자 중 90.9%는 배우자와 사별한 상태였다. 현재 가족과 함께 사는 비율은 44.6%로 2010년(57.1%)에 비해 12.5%p 떨어졌다. 반면 노인 요양원 등 노인시설에 거주하는 비율은 같은 기간 19.2%에서 43.1%로 급격히 상승했다.


여가생활로는 100세인의 38.5%가 낮에 ‘TV 시청 또는 라디오 청취’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 등 다른 사람과 사교를 한다’는 응답자는 8.8%였고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다니는’ 어르신은 6.4%였다. 
100세인의 43.1%는 평소 한 달 동안 따로 사는 자녀나 이웃, 친척, 지인 등을 1회 이하로 만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남이 10회 이상인 경우는 14.4이고, 평균 만남 횟수는 월 4.7회였다.


감정 표현의 경우, 남성 100세인은 즐거움이나 기쁨(54.7%), 슬픔이나 노여움(50.7%) 등 희로애락을 잘 표현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성 어르신은 즐거움이나 기쁨을 표현하는 비율이 48.6%, 슬픔이나 노여움 표현은 44.2%로 남성보다 조금씩 낮았다.



2016년 07월 29일 백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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